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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암과 대장암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 암은 소화기계의 일부로, 각각 소장과 대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소장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장암과 대장암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료, 장루 간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장암의 정의
소장암은 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소장의 점막 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소장암은 드문 편에 속하지만, 소화기계에서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주로 소장 내벽에 있는 선조직에서 발생합니다. 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장출혈, 소화 불량 등이 있으며,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위장암의 1%에 지나지 않으며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통증, 빈혈, 오심, 구토, 폐쇄,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2. 대장암의 정의
대장암(colon cancer)은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S상 결장부터 직장까지의 위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남성에게 약간 더 빈번하며 연령별로는 50대에서 70대까지 가장 잘 발생합니다. 결장암은 직접적인 확장, 림프계나 순환계를 통해서 원거리에 있는 복막이나 결장에 전이되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대장의 점막 세포에서 시작되며, 주로 선종성 폴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변비 또는 설사, 혈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이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원인 및 증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50세 이후 가족력이 있으며 저섬유성 식이, 고지방. 고단백 식이, 비만, 만성변비 등이 있을 때 빈발합니다.
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보통 증상이 없으나 진행되면서 배변습관이 변화하고 배변 후 시원하지 못한 느낌이 들며, 직장 출혈, 통증, 허약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결장. 직장암의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 50세 이상
⦁가족력: 결장암, 선종성 폴립
⦁궤양성 대장염: 진단 후 8~12년 이후에 위험
⦁결장폴립, 선종(adenoma)
⦁저섬유성 식이, 고지방, 고단백 식이, 저탄수화물 식이
⦁비만, 만성 변비
4. 치료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암부위를 절제하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 결장루술을 시행합니다. 암은 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복벽을 통해 개구부를 만들어 대변을 배설시키는 루 형성술(인공항문)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 전에는 저 잔유 식이를 공급하며 관장 및 완화제를 투여하여 장을 완전히 비워 수술 중 수술 부위가 오염될 가능성을 최소화합니다.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무엇보다 수술 전 심리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상처치유, 장기능의 관찰, 영양상태 유지 등이 요구되며 개구부관리(stoma)가 필요합니다.
5. 장루간호
1) 정서적 지지
장루에 대한 환자의 정서적 태도를 사정하고 감정표현을 격려합니다. 장루 형성은 종종 장애로 인식되고 상실감과 슬픔반응을 초래합니다. 장루보유자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불안, 수치감, 좌절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은 장루관리 및 기구착용에 관한 것, 외출 시 일어날 수 있는 실수, 타인의 인식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변을 누구의 도움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수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 장루로 인한 인간의 존엄성 상실, 직업 및 일상생활에서의 소외감, 부부관계의 단절 등에서 오는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상실감과 슬픔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환자가 변화된 신체상과 기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에 적응하는 전반적인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2) 피부간호
장루 개구부의 국소빈혈을 확인하기 위해 색깔과 부종을 면밀히 사정합니다. 개구부는 붉고 습기가 있으면 혈액 공급이 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흐린 푸른색은 허혈을, 매우 건조하고 회색빛이나 검은 갈색의 개구부는 괴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개구부에 부착한 결장주머니가 압박을 가해 혈액 순환장애가 오지 않도록 개구부의 크기를 측정하여 개구부보다 0.2~0.3cm 더 크게 붙여야 합니다. 장루 배액물은 처음에는 점액과 혈액장액성의 분비물이지만 연동운동이 회복되며 2~4일 안에 분변이 배액 되기 시작합니다.
S자결장에 형성된 결장루의 배액물은 반고형 또는 고형형태의 대변입니다. 결장루술의 유출액은 소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주머니를 부착하기 전에 물과 약한 중성 비누로 청결하게 닦은 후 피부를 철저하게 말립니다.
3) 주머니 관리
⦁4~5일마다 교환
⦁주머니가 1/3쯤 찼을 때 비웁니다. 깨끗이 다루는 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배설물이 주머니 주위로 샐 때는 즉시 교환합니다.
4) 결장루 세척
⦁규칙적으로 배변을 조절하고, 장을 확장시켜 연동운동 자극하기 위함입니다.
⦁수술 전 배변시간과 같은 시간에 수행합니다.
⦁방법: 물품준비(세척기구, 주머니, 피부간호 물품) ⟶ 변기 앞에 앉아 주머니제거 ⟶ 미온수 500~1000mL를 세척통에 넣고 45cm 높이에 겁니다. ⟶ 관의 공기 제거 후 개구부에 삽입 ⟶ 전체 용액이 6~8분 동안 들어가게 함(경련 생기면 주입 멈췄다가 서서히 다시 주입) ⟶ 장 비워지면 개구부 닦고 주머니 새로 부착
5) 냄새와 가스 조절
장루 주머니는 냄새방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나 불완전한 부착이나 세척이 잘못된 주머니는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냄새는 표면에 숯 여과지 처리가 될 밀폐형 주머니를 사용하거나 탈취용액이나 정체 또는 방향제를 주머니 안에 넣어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늘, 양파, 계란, 생선, 양배추, 양념류, 브로콜리 등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반면 시금치, 파슬리, 요구르트나 버터밀크 같은 것들은 냄새를 감소시킵니다. 가스배출은 환자 자신이 못 느끼고 조절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사회적 접촉을 피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장루로 배출되는 가스의 소리를 적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는 콩, 맥주, 양파, 탄산음료, 오이, 무, 풋고추, 양배추, 옥수수 등이 가스를 생성시키는 음식물들입니다. 또한 공기를 삼켜도 가스가 형성되므로 평소에 공기를 삼키는 행위(흡연, 빨대사용, 껌 씹기, 말하면서 식사하기)를 피하도록 합니다.
S상 결장루를 시행한 사람은 사우나, 통목욕과 수영이 가능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너무 꽉 조이는 벨트나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퇴원 시 교육
⦁탈수예방을 위해 하루 1,200~1,500mL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목욕과 수영은 가능하나 무거운 물건 드는 활동을 제한합니다.
⦁장루에 마찰을 줄 수 있는 꼭 끼는 의복을 제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