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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암은 위의 점막 세포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암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1. 위암이란?

    위암(gastric cancer)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신생물로, 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폐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폐암 다음으로 위암이 2위이다. 40세 이후에 급증하며 남성에게서 높은 비율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위암이 위동 부분에서 발견되지만 근위부 종양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위암의 원인 및 증상

    위암의 분명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환경적, 유전적, 문화적 요인이 다양하게 관련됩니다. 식습관과 생활조건이 가장 중요한 측면으로 간주됩니다. 탄 음식을 먹거나 흡연, 악성빈혈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불분명하고 지속적인 위의 불편증상, 고창, 오심, 점진적인 체중감소, 피로, 기력감퇴, 지속적인 빈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분명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시하지 말고 즉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위암의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산이나 질산이 함유된 훈제음식의 과다섭취

    ⦁ 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섭취 감소

    ⦁ 과다한 흡연 경력

    ⦁ 만성위염과 위산결핍증(10%에서 15년 후 암으로 진전) 

    ⦁40세 이후의 남성

    3. 치료

    1) 내과적 치료 위암의 우선적 치료는 외과적 절제로 효과적인 약물치료는 거의 없습니다. 방사선요법은 종양의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나 재발한 경우에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며, 뼈로 전이되는 것을 지연시킵니다. 수술 전 화학요법은 수술에 대한 보조적 처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수술 병변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부분위절제술(subtotal gastrectomy), 전체 위절제술(total gastrectomy)을 실시합니다. 부분위절제술은 위의 하부를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고, 전체 위절제술은 위를 완전히 제거하고 전이가 의심스러울 때는 주위의 림프절 까지도 절제하게 됩니다.

    4. 합병증

    ⦁ 쇼크: 수술 전 검사나 건강상태 악화로 섭취가 불량해서 수술 후에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 그 문제는 치료하고 수술을 해야만 쇼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출혈: 가끔 출혈이 있습니다. 밝은 색깔의 혈액을 토하고 쇼크의 증상(빈맥, 저혈압, 호흡수의 증가, 차고 끈적 끈적한 피부, 소변량 감소, CVP저하 등)이 있으면 주치의에게 곧 보고하고 수혈준비와 응급처치를 합니다.

    ⦁ 폐합병증: 수술부위가 상복부일 때는 상처의 통증을 경감시키려고 얕은 호흡으로 폐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매 시간 시키고 체위변경도 자주 시킵니다.

    ⦁ 마비성 장폐색: 수술 후 제1일부터 침대 akR으로 나와서 움직이도록 조기이상을 격려합니다. 그 후 점차 운동량을 늘립니다.

    ⦁ 지방변: 위가 비워지는 시간이 빨라서 췌장액과 담즙이 음식과 적절히 섞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하지 않을 때는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장운동 진정제를 사용하여 조절합니다.

    ⦁위염과 식도엽: 유문부가 제거되어 십이지장내용물의 역류로 담즙이 위벽이나 식도를 자극하여 위염이나 식도염을 일으킵니다. 명치통과 구토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cholestyramine, aluminum hydroxide gel 등을 투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비타민 B12 결핍증: 완전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위의 내적인자(intrinsic factor)인 HCL이 분비되지 않아 비타민 B12가 흡수되지 않으므로 악성 빈혈이 발생합니다.

    ⦁ 대게 수술 후 5년 이내에 발생하는데, 비타민 B12 100~200mg을 1개월 간격으로 수술 후부터 근육주사하면 이런 합병증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영양

    ⦁ 영양공급: 위암환자는 흔히 영양실조와 빈혈이 있어 허약상태가 되어 합병증으로 2차적인 감염이 있을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중요합니다. 수술로 위의 용적이 감소되었으므로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 수분요구 간호: 위액 배출과 구토로 인해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정맥으로 수액과 영양을 공급하며, 수분 주입량과 배설량을 기록합니다. 연동운동이 돌아오면 위관은 제거하고 입으로 물을 섭취하되 몇 시간 동안은 관찰하면서 제한해서 줍니다. 처음에 소량씩 주어서 이상이 없으면 점차 양을 증가시킵니다. 찬물은 불편감을 초래하므로 따뜻한 보리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섭취: 유동식으로 1일 6회 섭취하고 식간에 10mL 정도의 물을 마시게 합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다르므로 환자에 따라서 다르게 시행합니다. 너무 빨리 또 많이 먹게 되면 음식이 역류됩니다. 위팽만이 발생하면 위관을 다시 삽입해야 합니다.

    6. 위절제술 환자 급속이동증후군과 식이교육

    급속이동증후군(dumping syndrome)은 위절제술이나 미주신경차단술 환자의 10~50%에서 식후에 일어나는 소화기증상군이다. 위를 절제하거나 측로(bypass)를 만들어 음식물이 위에서 위액과 잘 섞이지 않은 채 고농도의 당질이나 전해질 음식물이 곧바로 소장을 통과함으로써,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순환혈액에서 세포외액을 공장으로 끌어오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증상은 포만감, 힘이 없어짐, 어지러움, 실신, 심계항진, 발한, 복통, 창백, 설사 등입니다. 그 후에는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는 보상반응으로 인슐린분비가 증가하여 저혈당이 일어납니다. 이런 저혈당증상은 식후 10~90분 사이에 발생합니다. 위를 천천히 비우기 위해서 식사시간에는 반좌위로 식사를 하고 식후 20~30분 동안은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와 동시에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당질을 적게 먹고, 지방섭취는 지방변이 아닐 때는 제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항경련제는 위를 비우는 시간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투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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