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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이염의 정의와 종류, 장액성 중이염, 급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 바이러스성중이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중이염의 정의
중이염은 귀의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귀의 통증, 발열,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급성 및 만성 형태로 나눌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장액성 중이염
1) 원인:
장액성 중이염(serous otitis media)은 장기간 유스타키오관의 폐쇄로 중이 내에 압력평형이 손상을 받으면서 발생합니다. 중이 내에 공기가 차서 이관의 폐쇄로 인한 공기의 차단이 일어나 중이 내에 음압형성으로 장액이 중이로 이동하여 무균성 삼출물을 형성합니다.
2) 증상:
손상받은 쪽 귀의 철력이 감소하고 발살바검사에서 귀속의 공기가 빠지거나 퉁기는 소리가 납니다. 검사 시 보면 고막움직임이 없고 당김이나 팽창이 있고 고막에서 수액이나 공기방울이 보입니다.
3) 치료:
항생제치료, 고막절개술 후 작은 환기관을 고막 하부에 삽입(환기와 배액통로로 환기관이 빠지면 중이치유가 된 것입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청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 자연 회복을 기다리며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비강의 염증을 완화하고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비강 도관을 통해 압력을 조절하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거나 만성적인 경우,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여 중이의 액체를 배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급성중이염
1) 원인:
급성중이염(acute otitis media)은 균의 감염으로 상기도감염 후에 일어나며, 비인두에서 이관을 통하여 들어간 세균이 중이를 침범하여 발생하며, 중이내 압력증가로 고막이 파열됩니다.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중이에 전파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 후 세균이 중이에 침입하여 급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염증이 유스타키오관을 막아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이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중이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유스타키오관의 구조적 문제나 비정상적인 위치가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 감염에 더 취약해져 급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별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급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다양한 정도의 이통 체온 상승, 청력감퇴, 유양돌기 압통, 어지럼증, 현훈, 이명이 나타납니다. 이경검사에서 고막발적, 팽만(bulging)이 있습니다.
3) 치료:
항생제로 amoxacillin을 1주일 정도 투여하여 이관의 점막부종을 줄이고 통기를 증진시킵니다. 증상치료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국소적 열을 적용합니다. 장액성 중이염치료에는 항울혈제(decongestant)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크로펜 같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비강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고막절개술로 중이내의 과도한 압력을 줄이고 고막의 자발적 파열을 막습니다. 반복적인 급성 중이염이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만성중이염
1) 원인:
만성중이염(chronic otitis media)은 농형성과 관계없이 영구적인 고막천공과 중이내 점막과 이소골들의 파괴가 동반합니다. 이는 급성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면 중이의 구조가 손상되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중이에 액체가 고이거나 압력 조절이 어려워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비강의 염증이 중이에 영향을 미쳐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로 면역 시스템이 약화되면 감염에 더 취약해져 만성 중이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대기 오염, 또는 높은 습도 등 환경 요인이 중이염의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고막의 구조적 문제나 유스타키오관의 비정상적인 위치 등 해부학적 요인이 만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별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귀에서의 분비물: 고막에 구멍이 있거나 손상이 있는 경우, 귀에서 고름이나 액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 중이의 염증이나 액체 집적이 있을 경우, 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귀 통증: 지속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귀가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 문제: 중이에 염증이 있을 경우 평형감각에 영향을 미쳐 균형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열: 만성 중이염이 급성으로 악화되면 일시적으로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유돌기염과 중이염에 대해 항생제 점적약 투여와 단순 유돌절제술(simple mastoidectomy)과 병행합니다. 중이나 유돌기에 진주종이 있어 안면신경 마비나 미로자극을 야기할 경우는 근치 유돌 절제술(raclical mastoidectomy)을 시행합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코에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귀 세척으로 귀의 분비물을 제거하여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고막의 손상이 심한 경우, 고막을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이의 감염이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이 수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1) 원인:
중이에 액체가 고인 상태로, 감염은 없지만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 후 발생하며,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삼출성 중이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므로 초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거나 기능을 하지 않으면 중이에 액체가 고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기도 감염: 감기나 독감 같은 상기도 감염 후 염증으로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서 중이에 액체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염증이 유스타키오관을 막아 삼출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흡연, 대기 오염, 높은 습도 등의 환경적 요인이 중이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 문제: 유스타키오관의 비정상적인 위치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액체가 고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약한 경우 감염에 더 취약해져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삼출성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삼출성 중이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력 저하: 중이에 액체가 축적되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에서의 압박감 또는 불편감: 귀 안에 압력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 문제: 중이에 염증이 있으면 평형감각에 영향을 주어 균형을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에서의 분비물: 드물게, 귀에서 액체가 나올 수 있지만, 이는 만성 중이염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심각한 청력 손실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통증이 있는 경우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 제거제를 차방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 손실이 심각한 경우,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어 중이의 액체를 배출하는 고막 절개술이나 이관 튜브 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비강 및 부비동 관리는 비강 스프레이나 항알레르기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6. 바이러스성 중이염
주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세균 감염과는 다르게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원인:
바이러스 중이염의 원인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기나 독감과 같은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중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리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세균 감염 후 바이러스: 세균 감염 후에 바이러스가 추가로 감염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염증으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대기 오염, 흡연, 높은 습도 등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으로 진행되며,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증상:
청력 저하: 중이에 액체가 고이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 통증: 귀에서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에서의 분비물: 드물게, 귀에서 액체가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다른 유형의 중이염에서 더 흔합니다.
발열: 감염에 따른 발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타 감기 증상: 기침, 재채기, 인후통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균형 문제: 중이에 염증이 있으면 평형감각에 영향을 주어 균형을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중이염은 대개 경미한 증상으로 진행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대부분의 경우, 바이러스성 중이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아세타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코막힘이나 비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나 증기 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예방
중이염의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기 예방: 감기나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백신 접종(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모유 수유: 아기에게 가능한 한 오랫동안 모유를 수유하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중이염 발생 위험이 줄어듭니다.
흡연 피하기: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호흡기 및 중이 염증을 예방합니다.
비강 관리: 비강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알레르기 원인을 관리합니다.
유스타키오관 기능 강화: 씹거나 삼키는 동작(껌 씹기, 사탕 먹기)을 통해 유스타키오관의 압력을 조절합니다.
정기 검진: 귀와 코에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 외에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